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카페, 비비비당

반응형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에 위치한 이쁜 카페를 다녀왔어요. 이름은 '비비비당'.

달맞이 길에 위치한 '비비비당'은 차와 다과를 파는 전통 찻집이에요. 제가 직접 비비비당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티타임을 즐겼는데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석도 있지만 이렇게 좌식 공간도 있어요. 창가 자리는 꽤나 인기가 많아요. 저는 운좋게 바로 창가자리에 앉았어요. 😊😊

하지만 인테리어 비주얼은 젊은 이들의 마음에도 쏙 들게 꾸며져있답니다. 전통적인 느낌과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창은 모든 이들의 취향저격. 중간에 갈매기똥이 보이지만 아주 일부분이니까요. 😂😂 이렇게 이쁜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따스한 전통 차를 즐길 수 있어요.

비비비당은 전통찻집이에요. 커피를 팔지않아요. 메뉴는 차와 단팥죽, 호박빙수, 다과가 있어요. sns 인스타그램에서 호박빙수 사진을 보고 엄청 먹고싶어서 방문했는데 이 날은 차가 엄청 끌려서 호박빙수는 나중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카페는 1인 1메뉴가 원칙이구요. 음료를 주문하면 저렇게 같이 먹을 수 있는 다과가 함께 나온답니다. 😘
쌉싸름한 차에 어울리는 구성이에요.

동생의 초상권을 위해 얼굴은 가리고 올릴게요. 천장도 티테이블도 나무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화이트톤이에요. 현대적인 빌딩 건물 4층에 들어왔는데 급 전통적인 한옥으로 들어온 느낌이 든답니다.

카페  건물 1층은 주차장이에요. 1층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서 이용하면 돼요. 😎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비비비당 메뉴 가격을 가져왔어요. 비비비당 찻집은 달맞이길에 위치한 다른 카페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나가는 편이지만 전통을 추구한다는 점, 멋진 뷰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으니 다음에도 또 가게 될 것 같아요. 참고로 호박빙수와 호박식혜 가격도 10,000원이에요.

이 사진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가져왔어요. 다른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어요. 이렇게 단체석처럼 공간이 따로 마련된 곳도 있답니다. 전망이 참 좋아요.

해운대에서 이번 겨울 내내 해운대 빛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축제에 들려보기전 이쁜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 한잔 해보길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