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신청방법, 금리 알아보기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신청방법, 금리 알아보기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이 5년 동안 매월 최대 7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은행의 지원금과 이자를 받아 최대 50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정부의 국정과제 사업입니다. 2023년 6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좋은 기회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조건은?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면 개인소득과 가구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여야 합니다. 개인소득은 연봉 기준으로 6000만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은 중위소득의 180% 이하이어야 합니다. 중위소득이란 전 국민을 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있는 사람의 소득을 말합니다. 2023년 기준으로 1인 가구의 중위소득은 207만 원이고, 2인 가구는 345만 원, 3인 가구는 443만 원, 4인 가구는 540만 원입니다. 이 수치에 180%를 곱한 금액보다 가구소득이 적어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신청 방법은?
청년도약계좌의 신청기간은 2023년 6월부터 시작되며, 매월 2주간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후에는 소득 심사를 거쳐 가입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며, 본인 인증과 소득 확인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군복무 기간을 인증해야하는 경우나 소득 심사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수령 방법은?
청년도약계좌에 납입한 금액은 정부와 은행의 지원금과 이자가 더해져 만기 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은 소득이 낮을수록 많이 지급되며,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월별로 다릅니다. 예를 들어, 개인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180% 이하인 청년이 월 7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은 월별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월별로 다릅니다. 예를 들어, 개인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180% 이하인 청년이 월 7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은 월 40만 원, 저축비례 지원금은 월 2.4만 원입니다. 이렇게 총 112.4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 이자는 3년은 고정금리, 2년은 변동금리로 적용되며, 이자소득은 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시에만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 전에 해지하면 정부 지원금은 돌려주어야 하고, 이자소득에도 세금이 부과됩니다. 다만, 사망, 해외이주, 퇴직, 사업장 폐업, 천재지변,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 생애최초 주택구입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중도해지해도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은행별 금리는?

청년도약계좌의 금리는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로 구성됩니다. 기본금리는 은행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 보장하는 최소한의 금리이고, 우대금리는 소득 조건이나 거래 실적 등에 따라 추가로 지급되는 금리입니다.
11개 은행이 공시한 기본금리는 연 3.5%입니다. 
우대금리는 은행별로 다르지만,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리는 연 5.5~6.0%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금리는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로 적용되고, 이후 2년은 변동금리로 적용됩니다. 변동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자소득은 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연계지원은?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데 그치지 않고, 상품 만기 이후에도 자산형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지원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정책상품 이용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납입내역을 개인신용평가에 가점으로 반영하거나, 금융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저소득층 청년 지원을 위한 복지상품과 중소기업 재직 청년 등을 위한 고용지원 상품과의 동시가입도 허용합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또는 중도해지 후 청년도약계좌 순차 가입도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훌륭한 상품입니다. 자신의 소득과 가구소득을 확인하고, 신청 기간과 방법을 알아두세요. 5년 후에 50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